기업 채용 분석

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 기업 분석 보고서


핵심 미리보기

  • 넥슨게임즈는 '히트'·'V4'로 두 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박용현 대표의 넷게임즈가 2022년 넥슨지티를 흡수합병해 만들어진 회사로, 서브컬처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와 슈팅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장수 IP '서든어택'을 동시에 굴리는 넥슨코리아의 상장 개발 자회사다.
  • 지금 이 회사의 채용 국면은 겉으로는 '확장'이지만 실제 재무는 '수습'에 가깝다. 2025년 신작 공백 속에 매출이 전년 대비 30% 줄어든 1,793억 원에 그쳤고 영업손실 602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는데도, 임직원 수는 오히려 전년 말 1,459명에서 1,714명으로 255명 늘었다. 이 어긋남의 이유는 지금 개발 중인 신작 4종(프로젝트 RX·우치 더 웨이페어러·던전앤파이터: 아라드·프로젝트 DX)에 회사의 미래 전체를 걸고 있어서다.
  • 이 회사가 지금 지원자에게 원하는 핵심 자질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서든어택처럼 10년 넘은 라이브 서비스를 지치지 않고 계속 갱신하는 실무 지속력. 둘째, 퍼스트 디센던트처럼 글로벌 콘솔·스팀 시장에서 직접 승부해본 감각(회사가 "이제 로컬이 아니라 글로벌 강자와 겨루는 빅게임만이 살길"이라고 공언한 조직이기 때문). 셋째, 적자 국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신작에 몰입하는 위기 내성(대표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수년뿐"이라 말하는 조직이기 때문).

어떤 회사인가

넥슨게임즈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여러 라이브 서비스를 동시에 돌리며 그 캐시플로를 다음 빅게임에 쏟아붓는, 넥슨 그룹의 개발 최전선"이다.

이 회사의 뿌리는 2013년 박용현 PD가 세운 '넷게임즈'다. 넷게임즈는 2015년 '히트', 2017년 '오버히트', 2019년 'V4'를 연달아 내며 모바일 액션 RPG 명가로 자리잡았고, 그중 '히트'와 'V4'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두 차례 받았다. 2018년 넥슨코리아가 넷게임즈 지분 30%를 인수하며 계열사로 편입됐고,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그해 11월 글로벌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회사의 두 번째 성장축이 됐다.

이 흐름의 결정적 전환점은 2022년 3월 31일 이뤄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서든어택 개발사)의 합병이다. 두 상장사가 합쳐지며 임직원 1,000명 규모의 존속법인 '넥슨게임즈'가 출범했고, 이로써 회사는 모바일(V4·블루 아카이브)과 PC 온라인(서든어택)을 함께 보유한 복합 개발사가 됐다. 여기에 2024년 7월 출시한 3인칭 슈팅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스팀·콘솔 시장에서 초반 대흥행(출시 첫 달 매출 1억 달러, 미국 스팀 매출 1위 5주 연속)을 거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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