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 분석

티움바이오

티움바이오 기업 분석 보고서

핵심 미리보기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 신약연구실 출신 연구자들이 2016년 독립해 만든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자궁내막증·면역항암·혈우병·NASH 등 여러 질환에 걸쳐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그때그때 기술수출로 현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 이 회사의 채용 국면은 두 갈래로 갈린다 — 임상 단계 진입에 따라 임상개발·사업개발 인력을 계속 충원하는 동시에, 2024년 말 화장품 OEM 기업 페트라온을 흡수합병해 생겨난 생활건강 사업부(페트라온 케어랩)가 별도의 인력 수요를 만들고 있다. 신약개발이 구조적으로 오래 적자를 낼 수밖에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 적자를 버틸 현금 기반을 화장품 매출로 보강하려는 판단이 이 이중 채용 국면의 배경이다.

이 회사가 지원자에게 원하는 핵심 자질은 세 가지다. 첫째, 국내 최초 성과(신약·기술이전)를 낸 조직 출신 대표가 이끄는 만큼 화려한 스펙보다 실제로 신약 하나를 끝까지 개발·이전해 본 실무 밀도를 알아보는 안목이다. 둘째, 임상·연구 인력 대부분에 요구되는 최소 석사 이상의 전공 심화도다. 셋째, 사업개발·IR 직군에는 영어로 해외 파트너와 라이선스 계약을 조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명시적으로 요구된다. 경력자는 자기 손으로 끝낸 신약개발 단계(비임상·임상·기술이전)를 구체적으로 증명해야 하고, 신입은 전공 심화도와 정부과제·연구실 경험으로 그 방향성을 보여줘야 한다.


어떤 회사인가

한마디로, 국내 최초 신약 개발 성공 경험을 가진 연구자들이 그 성공 공식을 반복하려고 차린 "라이선스아웃 전문 바이오텍"이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12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에서 국내 1호 합성신약 선플라·국내 1호 천연물신약 조인스, 그리고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NBP601)의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을 이끈 연구진이 독립해 세운 회사다. 창립 후 3년 만에 세 차례 투자 유치와 두 차례 기술이전을 성사시키고 2019년 11월 22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공모가 12,000원, 주관사 키움증권·삼성증권).

본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아이티센터에 있고, 기업형태는 중소기업·외부감사법인·연구소 보유·병역특례 인증업체로 등록돼 있으며 성비는 남성 47.7%·여성 52.3%로 이공계 연구인력 비중이 큰 조직치고는 성비가 비교적 균형 잡혀 있다. 이 회사의 성장 방식은 자체 임상 인프라를 하나씩 사서 쌓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을 자회사로 계속 붙이는 방식이다. 2020년 7월 미국 보스턴에 항체 기반 신약 개발을 전담하는 자회사 INITIUM THERAPEUTICS를 설립했고, 2021년 5월에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CDAO) 전문 자회사 프로티움사이언스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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